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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Storm 23 참가 CAESAR 자주포 사격하는에스토니아 대통령

by Viggen&Draken 2023. 7. 8.
2023-05-26 22:12:45

Spring Storm 23 참가 CAESAR 자주포 사격하는에스토니아 대통령

Spring Storm 23 훈련중인 5월 25일 에스토니아 Soodla에서 열린 자주포 사격훈련에 참가한 프랑스 육군 CAESAR 자주포를 에스토니아 대통령 Alar Karis가 직접 사격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판촉 활동에 진심인 프랑스때문에 K-9 자주포 추가 물량이 어려워지는건가요???

Camion Équipé d'un Système d'Artillerie (영어: "포병 시스템이 장착된 트럭") 또는 CAESAR는 39/52 구경의 나토 표준 포탄을 발사할 수 있는 프랑스의 차륜형 155mm, 52구경 자주포이다. 6x6 또는 8x8 트럭 섀시에 탑재된다.

관성 항법 시스템과 탄도 컴퓨터가 통합된 자율 무기 네트워크가 장착된 CAESAR는 ERFB (Extended Range Full Bore) 탄약을 사용하여 40킬로미터(25마일) 이상 떨어진 표적을 정확하게 타격하거나 RAP탄 혹은 스마트탄을 사용하여 55킬로미터(34마일) 이상 떨어진 표적을 공격할 수 있다.(포탄은 사격후 사거리를 저하시키는 항력(drag)을 받게 된다. 이는 탄의 표면과 공기의 마찰에 의해 생성되는 탄체(body) 항력, 탄체 앞부분의 형상에 의해 생성되는 웨이브(wave·물결) 항력 및 탄이 고속으로 비행할 때 탄후방 (밑부분)에 발생하는 진공 현상으로 인한 탄저부(base) 항력등이다. 탄체 항력은 약 20%, 웨이브항력은 30%, 탄저부 항력은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포탄의 사거리를 연장하기 위해서는 이 세 가지 항력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탄체항력이나 웨이브항력은 포탄의 형상을 유선형으로 만든 ERSC(Extended Range Sub-Calibre) 및 ERSB(Extended Range sub-Bore) 같이 공기역학적인 최적화 설계에 의한 탄이 만들어졌고 탄저부 항력은 그 원인이 되는 ‘진공’을 없애거나 최소화한 항력감소고폭탄 BBHE(Base Bleed High Explosive) 으로 사거리를 확보한다.그러나 ERSC 및 ERSB탄은 직경이 작아진 덕분에 폭약 용적량도 줄어들어 위력이 저하됐기 때문에 ERSB의 형태를 최적화한 ERFB탄(Extended Range Full Bore)이 등장하면서 M107 일반고폭탄(HE)보다 사거리가 약 50% 연장된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고, 이것이 탄저부 항력 감소 방법과 결합돼 사거리를 획기적으로 증대시켰다.

 

프랑스 육군을 위해 제조 된 CAESAR는 6x6 Renault Sherpa 5 트럭차대를,수출형은 6x6 Unimog U2450L 혹은 8x8 Tatra 817 트럭 차대를 사용한다. CAESAR 자주포는 프랑스 방위산업체 GIAT 인더스트리(현 넥스터 시스템즈)가 개발했으며 벨기에(28문 주문), 덴마크(19문 주문), 체코(62문 주문), 리투아니아 (18문 주문), 인도네시아(37+18문), 모로코 (36문) 사우디아라비아(80문), 태국(6문), 우크라이나 (프랑스 공여 18문+ 덴마크 19문과 프랑스 12문 추가 제공 예정)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됐다. 현재는 지뢰및 IDE에 대한 방어력이 향상된 Renault Trucks사의 Arquus 6x6 트럭을 이용한 Caesar NG (Mk2)가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