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공군 A-50 mainstay AEW&C 조기경보기
작성자 : 비겐(000.000.xxx.xxx)
입력 2006-09-22 10: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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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THE OPEN SKY " Ivanovo-2006 에어쇼에 전시된 A-50 mainstay AEW&C 조기경보기입니다.
러시아의 베리예프 설계국(Beriev OKB)이 1960년대 중반 배치된 Tu-126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조기경보기다. 베리예프 설계국이 개발한 다른 기종과 달리 러시아 공군이 제식 장비로 채용한 뒤에도 시제기 이름을 그대로 부른다. 메인스테이(mainstay)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에서 붙인 암호명이다.
베리예프 설계국은 Il-76MD 수송기를 개조해 레이더를 비롯한 각종 전자장비를 탑재하고, 동체 위에 대형 회전 안테나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신형 조기경보기를 개발했다. 1980년 시제기가 첫 비행에 성공하고 1984년부터 러시아 공군에 배치되었다. 1995년에는 신형 A-50U가 등장했다. 러시아 공군은 SDRLO(Sistiem Dalnovo RadioLokacyo-mnovo Obanrushenya:장거리전파위치탐지시스템) 항공기로 분류한다.
A-50의 핵심장비는 베가 설계국이 개발한 쉬멜(Schmel)-M 감시추적레이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동체 위에 설치한 지름 9m의 회전 레이돔(rotodome)과 디지털복합계산기·피아식별장치(彼我識別裝置)·암호화통신시스템·전투기유도장비 등으로 구성됐다. 400㎞ 거리에서 폭격기나 순항미사일 같은 이동목표 50~60개를 추적한 뒤 관련 비행데이터를 10~12대의 요격기에 전달하고 유도할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한다. 최대 탐지거리는 800㎞, 동시에 추적 가능한 목표는 200개다.
주날개 아래 파일런에 솔로비예프(Soloview) D-30KP 터보팬기관 4개를 장착했다. 무장은 꼬리 포탑에 장비한 23㎜ 기관포 2문이며, ECM 포드와 미사일 방어를 위한 플래어(flare)를 탑재했다. 승무원은 비행요원 4명과 시스템 운영요원 11명 등 15명이다.
1990년대 후반까지 25~40대가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 러시아 공군이 운용 중이다. 러시아 외에 인도와 중국이 2000년 2대씩 임대하고, 중국이 4대를 주문했다고 알려졌다. 이라크는 Il-76MD 기체에 톰슨-CSF 감시레이더를 장비한 바그다드1 몇 대를 개발해 걸프전쟁 때 사용했다.
현재 러시아공군은 15대정도를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출처 : 네이버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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