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비겐(221.145.xxx.xxx)
입력 2006-09-07 19:32:31
조회수 5782댓글 1추천 0 print
기지공개일을 맞아 공중기동 시범을 보이기 위해 활주로에서 준비중인 F-5S 여러모습들.
다양한 F-5기들이 많은 국가에서 운용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싱가폴공군의 F-5기가 가장 진보된 형식입니다.
싱가폴은 49대의 기체를 현대화하고 재설계하여 단좌형을 F-5S로 복좌형을 F-5T라고 재명명했습니다.
업그레이드 내용은 이스라엘제 신형 레이더의 장착, 다기능디스플레이로 업데이트된 조종석, Rafael Python미사일과 AIM-120 AMRAAM 을 운용할 수 있는 능력등입니다.
유사한 프로그램이 칠레공군과 브라질 공군 기체에도 적용되었습니다.
칠레공군기체는 F-5E Tiger III로 불리는데 Python III 과 4 (Dash helmet-mounted cue system 와 연동되는)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으며 신형 레이더와 조종석 디스플레이, 전자장비등으로 개량되었습니다. 특히 이들 기체는 이스라엘제 Derby 중거리 대공미사일은 운용할 수 있어 BVR 능력을 보유할 정도로 개수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오른쪽의 20mm M39A2 기관포가 제거되었다고 합니다.
브라질공군기체는 F-5 Plus로 불리는데 이탈리아제 Griffon 레이더와 몇가지 부분의 개수가 이루어집니다.
싱가폴공군이 보유한 노드롭 F-5E전투기 개량형
한국공군은 F-5A에서부터 F-5E/F, KF-5E/F등을 운용하는데 싱가포르공군은 F-5S라는 자체개량형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한국공군의 F-5들도 소규모개량은 되어있지만 F-5S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는 수준이다. 그러나 싱가포르공군이 이러한 대대적인 개량형을 보유한 것은 해상방어임무를 수행할수있는 항공기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출발하는데 이로 인해 근본적으로 해상임무에는 적합하지않은 F-5를 개량할수밖에 없다고 할것입니다.
우리공군의 F-5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해상임무수행을 위해 INS와 무장통제및 항법계통의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를 개량하고 있지만 해상에서의 사고위험(특히나 Vertigo 등)은 육상에서보다 훨씬 높은것은 어쩔수없는 현실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장비비교가 아닌 전체적인 Procedure수행과정을 통해 비교를 해볼까 합니다.
1. 비행정보시현 및 인지
-F-5E/F : 다이얼형 계기판을 통해 인지하고 컨트롤패널의 스위치로 조작한다.
-F-5S : 조종사의 전방시야촛점에 장비된 HUD를 통해 인지
2. 위치결정(항법)
-F-5E/F : 조종사가 소지하는 지도와 계기판의 컴퍼스 및 지상관제통신을 통해 결정한다.
-F-5S : INS가 자동으로 계산하여 디스플레이에 시현하며 오차는 시간당 0.8nm수준이다.
cf. 우리공군의 F-5도 일부 INS와 항법용 컴퓨터를 장비하고 있다고 한다.
3. 무장선택
-F-5E/F : 수작업으로 스위치를 조작한다(대형차량에서도 흔히 보는 상하작동식 스위치가 주류이다) 참고하자면 무장선택스위치를 통해 조종간에서 조작이 가능하도록 한다.
-F-5S : 추력조절기능과 비행통제기능이 통합되어있는(일명 HOTAS) 조종간으로 선택한다.
4. 무장정확도
-F-5E/F : 전적으로 조종사의 판단과 경험에 따라 달라진다.
-F-5S : 컴퓨터조준기능에 의한 (일명 CCIP) 정밀사격이 가능하다.
cf. 우리공군의 F-5도 일부 GAC를 탑재 조준성능을 높이고 있다고 한다.
5. 비행임무계획
-F-5E/F : 조종사의 허벅지에 매다는 노트패드에 기록하고 비행중에 수작업으로 이를 변경할수있다.(결국 펜으로 쓰고 지운다는 얘기)
-F-5S : 컴퓨터에 의해 진행되며 카트리지형식의 데이터저장디스크를 항법용 컴퓨터에 삽입하는 형식이다. 디지털화된 맵을 다운받아 스크린에 디스플레이 할수있으며 비행계획을 변경하는 것과 훨씬 용이하게 가능하다.
6. 백업장비
-F-5E/F : 없음(조종사의 수작업이 대부분이니 결국 조종사 하나더 태워야 백업이 가능)
-F-5S : 2대의 컴퓨터중 한대가 백업용으로 사용되는데 연료수치측정과 백업을 위한 데이터공간확보를 위한 목적이다.
윗글은 http://blog.naver.com/kismet71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한국공군은 F-5A에서부터 F-5E/F, KF-5E/F등을 운용하는데 싱가포르공군은 F-5S라는 자체개량형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한국공군의 F-5들도 소규모개량은 되어있지만 F-5S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는 수준이다. 그러나 싱가포르공군이 이러한 대대적인 개량형을 보유한 것은 해상방어임무를 수행할수있는 항공기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출발하는데 이로 인해 근본적으로 해상임무에는 적합하지않은 F-5를 개량할수밖에 없다고 할것입니다.
우리공군의 F-5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해상임무수행을 위해 INS와 무장통제및 항법계통의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를 개량하고 있지만 해상에서의 사고위험(특히나 Vertigo 등)은 육상에서보다 훨씬 높은것은 어쩔수없는 현실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장비비교가 아닌 전체적인 Procedure수행과정을 통해 비교를 해볼까 합니다.
1. 비행정보시현 및 인지
-F-5E/F : 다이얼형 계기판을 통해 인지하고 컨트롤패널의 스위치로 조작한다.
-F-5S : 조종사의 전방시야촛점에 장비된 HUD를 통해 인지
2. 위치결정(항법)
-F-5E/F : 조종사가 소지하는 지도와 계기판의 컴퍼스 및 지상관제통신을 통해 결정한다.
-F-5S : INS가 자동으로 계산하여 디스플레이에 시현하며 오차는 시간당 0.8nm수준이다.
cf. 우리공군의 F-5도 일부 INS와 항법용 컴퓨터를 장비하고 있다고 한다.
3. 무장선택
-F-5E/F : 수작업으로 스위치를 조작한다(대형차량에서도 흔히 보는 상하작동식 스위치가 주류이다) 참고하자면 무장선택스위치를 통해 조종간에서 조작이 가능하도록 한다.
-F-5S : 추력조절기능과 비행통제기능이 통합되어있는(일명 HOTAS) 조종간으로 선택한다.
4. 무장정확도
-F-5E/F : 전적으로 조종사의 판단과 경험에 따라 달라진다.
-F-5S : 컴퓨터조준기능에 의한 (일명 CCIP) 정밀사격이 가능하다.
cf. 우리공군의 F-5도 일부 GAC를 탑재 조준성능을 높이고 있다고 한다.
5. 비행임무계획
-F-5E/F : 조종사의 허벅지에 매다는 노트패드에 기록하고 비행중에 수작업으로 이를 변경할수있다.(결국 펜으로 쓰고 지운다는 얘기)
-F-5S : 컴퓨터에 의해 진행되며 카트리지형식의 데이터저장디스크를 항법용 컴퓨터에 삽입하는 형식이다. 디지털화된 맵을 다운받아 스크린에 디스플레이 할수있으며 비행계획을 변경하는 것과 훨씬 용이하게 가능하다.
6. 백업장비
-F-5E/F : 없음(조종사의 수작업이 대부분이니 결국 조종사 하나더 태워야 백업이 가능)
-F-5S : 2대의 컴퓨터중 한대가 백업용으로 사용되는데 연료수치측정과 백업을 위한 데이터공간확보를 위한 목적이다.
윗글은 http://blog.naver.com/kismet71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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