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Leclerc DNG 구난전차
작성자 : 비겐(221.145.xxx.xxx)
입력 2006-09-04 12:42:17
조회수 6817댓글 6추천 1 print
프랑스육군의 주력전차 Leclerc의 파생형인 DNG 구난전차로 공병용인 이런 파생형은 다음과 같은 종류가 개발되었습니다.
Leclerc EPG: Engin Principal du Génie, "Main vehicle of Engineering": armoured engineering 장갑공병전차
Leclerc DNG: Dépanneur Nouvelle Génération: repair tank 구난수리용 전차
Leclerc MARS : Moyen Adapté de Remorquage Spécifique: tugboat tank 견인용전차
프랑스 육군은 지아트사에 222대의 르크렐 전차를 주문했으며 MLC 70 (Military Load Class 70) 전차 또는 다른 장갑 차량들을 구난하거나 지원이 가능한 DNG 구난전차 초도 주문량은 20대를 (옵션으로 10대 별도)도입키로 계약하였고 UAE가 Leclerc 전차 지원용으로 46대를 주문하였습니다.
프랑스 육군에서 운영하던 표준 구난전차(ARV : Armoured Recovery Vehicle)는 AMX-30D로 AMX-30 전차에 비해 50% 이상 비대해진 (55톤) 르크렐 전차를 구난하거나 견인할 수 없었기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Giat사는 Leclerc 를 베이스로 독일산 장비를 장착한 최초의 DNG 1 시제 2대가 1994년에 완성되었으며, 이어 DNG 2가 개발되었습니다.
자체방어용으로 12.7mm 기관총을 차장석 큐폴라에 장착하며 GPS를 바탕으로 한 항법시스템이 장착되어 복잡한 전장에서도 정확한 운행이 가능합니다.
DNG는 전장에서 3가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는데, 가동 불능의 전차 구난, 파손된 전차의 견인 및 전방 지역에서의 전차 수리 작업 수행등입니다. 또한 DNG는 DCL로도 알려졌는데 이는 지뢰제거용으로 K2D라는 장비나 Minotaur 대전차지뢰 살포기를 장비할 수도 있습니다.
DNG의 승무원실은 전방 좌측에 있으며, 그 아래쪽의 우측에 윈치가 있고 엔진실은 후방에 있습니다. 또한 DNG의 전방에는 윈치나 크레인이 사용될 때 차량을 안정화시키거나 전장의 장애물을 제거하는데 사용될 수 있으며, 유압으로 작동되는 3.42m 폭의 Blade가 장착되어 있고, 윈치와 크레인을 포함하는 구난장비는 독일의 MaK사가 제작하여 독일 육군의 뵈펠(Buffel) 구난전차에 사용된 것과 동일합니다.
이장비는 우리의 K-1 ARV에도 사용되는 장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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