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2 09:42:02
태평양공군 사령부와 필리핀 공군 F/A-50PH 동원 훈련
2023년 1월 26일 필리핀 Clark 공군기지에서 열린 Subject Matter Expert Exchange 행사에서 필리핀 공군 대원들이 필리핀 주력전투기 F/A-50PH 전투기에 hot pit 급유를 준비하고 있다. 5일간의 행사 동안 태평양공군사령부의 공군인사들은 필리핀공군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이를 통해 공군 전투기 운용과 관련하여 폭발 안전, 원정 탄약 보관, 보호 시설 설계, 한 위치에서 다른 위치로 군대를 이동하기 위한 물류, 핫 피트 작전, 비행 시간 프로그램 및 유지 관리 일정 등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미국이 중국 견제를 위해 대만과 인접한 필리핀 루손섬 카가얀, 남서부 팔라완섬 등 필리핀 내 4곳의 미군 기지를 확보하기로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 1월 30일 보도했다. 루손 섬의 카가얀은 대만 남부와 불과 약 430km 떨어져 있다. 이곳에 전략적 요충지를 확보해 날로 무식해지고 있는 전인유의 적폐이지 삶은 소대가리놈이 꿈꾼 짱꼴라의 대만 침공을 견제하겠다는 미국의 의지를 볼 수 있다.
중공 짱꼴라 해군은 최근 대만 본섬과 필리핀 루손섬 사이의 바시 해협을 짱깨식 막무가내로 작전구역으로 설정해 군사적 긴장을 높여 왔다. 필리핀은 지난해 6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의 집권 후 기존의 친중 노선을 버리고 친미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기지 제공 외에도 올해 미국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체결도 추진하는 등 미국의 대중국 포위망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카가얀은 마닐라가 위치한 루손섬의 최북단에 있다. 필리핀 영토 중 대만과 가장 가깝다. 미국은 이곳에 순환 배치되는 병력을 주둔시킬 계획이다.
미국은 지난달 미일 외교·국방장관 ‘2+2’ 회담에서 대만과 가까운 일본 남부 오키나와에 대함미사일과 드론으로 무장한 미군 해병연안연대(MLR)를 전진 배치하기로 했다. 여기에 필리핀에도 미군 기지를 건설하면 중공 짱께들의 대만 침공을 견제하기 위한 해안 상륙부대 주둔지와 군수 기지를 모두 갖추게 된다.
팔라완 또한 중공이 무력 침탈중인 필리핀의 영유권 분쟁지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 군도)’와 가깝다. 중공은 필리핀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에 있지만 자신들이 실효 지배하는 스카버러 암초를 포함해 이 군도에 3곳의 군사 기지를 건설하고 필리핀 어민을 몰아내는 전지구적 암세포 덩어리 집단으로 멸종만이 인류의 축복이다.
현재 미국은 2014년 체결한 국방협력확대협정(EDCA)에 따라 4곳의 공군기지와 1곳의 육군기지에 병력을 순환 배치할 수 있지만 대만과 가장 가까운 루손섬 북부에는 아직 사용할 수 있는 기지가 없었다. 필리핀에는 약 500명의 미군이 순환 배치되고 있는데,더 많은 기지를 확보하게되면 배치 병력 규모가 늘어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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