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주도 Arctic Challenge 23 훈련 시작

2023-05-30 14:27:13

핀란드 주도 Arctic Challenge 23 훈련 시작

5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되는 Arctic Challenge Exercise은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실기동 훈련 중 하나입니다. 금년 훈련은 핀란드가 주도합니다.

약 150대의 항공기가 훈련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비롯해 14개국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 훈련은 NATO 훈련이 아니라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가 주최하는 것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훈련에는 주최국 외에도 네덜란드, 벨기에,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 프랑스, 독일, 스위스, 덴마크, 체코, 미국, 그리고 AWACS 항공기를 보유한 NATO의 참가자가 참여합니다. 참가국 중 약 2700명의 병력이 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노르웨이는 F-35 Lightning II 전투기와 NASAMS III 대공미사일 시스템을 훈련에 참가시킬 예정입니다.

 

훈련은 총 4개의 기지에서 실시됩니다: 노르웨이의 Ørland, 스웨덴 Kallax 및 핀란드 Rovaniemi와 Pirkkala입니다.

노르웨이의 작전 기지인 외를란드 공군기지에는 노르웨이, 벨기에, 이탈리아, 네덜란드, 미국, 체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요원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은 핀란드 공군사령부 참모차장 헨릭 엘로 대령이 지휘합니다. 부참모장은 스웨덴 공군 칼 프레드릭 에드스트롬 대령과 노르웨이 왕립 공군 안드레아스 요한센 대령이 맡았습니다.

 

Arctic Challenge Exercise은 현재 형태로 참가 부대가 4세대 및 5세대 전투기와 정교한 GBAD 시스템 간의 협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북유럽 훈련 개념으로 잘 확립되어 있습니다. 훈련 지역은 많은 수의 항공기로 전술적으로 까다로운 시나리오 훈련을 수행하기에 충분히 넓습니다.

헨릭 엘로 대령은 ACE 23 훈련은 핀란드 공군이 대규모 항공 작전을 계획, 지휘 및 통제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 귀중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합니다.

 

이 대규모 북유럽 훈련은 2008년부터 시작된 Cross Border Training 이라는 협력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훈련의 목적은 북유럽 3개국이 국경을 넘어 함께 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이 훈련은 더 많은 동맹국을 포함하는 훈련으로 성장했습니다. 이 훈련은 국가들이 더 넓은 훈련 구역에서 다른 항공기와 함께 연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ACE는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의 연합 훈련인 노르딕 디펜스 협력(NORDEFCO)의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