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동해상공에서 미 해군 VAQ-135 전자공격비행대 “Ravens” 소속 EA-18G Growler 전자전기와 일본 해상자위대 81 해상초계대 소속 OP-3C 및 EP-3C 정찰기가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연합훈련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Misawa 공군기지와 Sanriku 앞바다에서 31 함대항공단 예하 81 해상초계정찰대 소속 EP-3C와 OP-3C가 미 해군 EA-18G와 양국 간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통해 일본과 미국 항공기가 전자기 기동전 관련 정보 교환을 연습하여 일본 해상자위대의 전술 능력과 미 해군과의 상호 운용성을 강화했다.
자위대 함대는 일본 방위를 위해 미일 동맹에 기반한 준비태세와 강력한 억지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동맹국 및 우방국 해군과의 협력을 통해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을 실현하기 위해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VAQ-135는 미 7함대 예하 Commander, Task Force 70에 배속되어 인도 태평양지역의 안보와 안정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중이다.
한편 해자대는 다양한형식의 Lockheed P-3 Orion 초계기를 대량 운용하고 있다. (2022년 3월 기준 40대 운용중)해상초계 및 ELINT 임무를 위해 P-3C 68대(Kawasaki P-1 초계기로 임무 교체중)를 운용하며 광학정찰용 EP-3C 4대, OP-3C 5대를 보유하며 장비시험용 UP-3C 1대 및 전자전훈련용으로 UP-3D 3대를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