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권 3국 주도 Arctic Challenge Exercise 23 진행중

2023-06-01 11:44:50

북극권 3국 주도 Arctic Challenge Exercise 23 진행중

ACE 23 훈련의 목표는 대규모 복합 공중 작전에서 이종 항공기 전투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참여 부대를 훈련시키는 것으로 영국에 주둔하는 미 공군 제48전투비행단의 유서 깊은 F-15E Strike Eagle도 핀란드 Pirkkala AB에서 작전을 수행한다. 훈련에 참가한 F-15E는 미 공군 창설 80주년, 공군 창설 75주년, 비행단 창설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도장을 했다.

Arctic Challenge Exercise은 유럽에서 가장 큰 공중 훈련 중 하나로 5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미군은 Ørland 공군기지에 전개한 F-35A와 핀란드 Tampere에 배치된 F-15 전투기가 참가하며, 미 해군 Gerald R. Ford (CVN 78) 항모의 F/A-18E/F 슈퍼호넷이 추가 투입될 수 있다.노르웨이 국방 작전 본부는 육군, 해군, 공군 및 노르웨이 특수 부대와 함께 여러 훈련이 계획되어 있으며 노르웨이 해안을 따라 활동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하는 것 외에는 항공모함의 항해 계획이나 계획된 훈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앞으로 항공 모함과의 합동 훈련에 대해서 ACE가 제공 할 수있는 훈련중 하나라고 언급하는 것외에 자세히 설명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제럴드 R. 포드 항모가 첫 임무를 수행 할 때 ACE 지휘하에 공중 합동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당연한 사항으로 ACE에 항모가 참여하는 경우가 드물기때문에 육상 및 해상에서의 항공전역의 조정과 관련된 절차 훈련이 포함될 수 있다. 미국 항공모함이 노르웨이 해역에서 장기간 머물렀던 마지막 훈련은 4년 반 전 USS Harry S. Truman (CVN 75)함이 참가했던 Trident Juncture 훈련이었다. 당시 노르웨이 호위함 Trident Juncture함은 2021년과 2022년에 Harry S. Truman 함을 호위했다. 노르웨이 군함이 미국 항공모함 전단(8항모강습단)에 완전히 통합된 것은 처음이었다.

 

한편 Arctic Challenge 훈련(ACE)은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공군이 2013년부터 격년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덴마크가 참가했다.ACE는 2013년 5개국부터 시작하여 2015년 9개국, 2017년 11개국, 2019년 9개국, 2021년 8개국이 참여했으며 일반적으로 약 100대의 항공기가 참가했다.한 달 반 동안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공중 조기 경보 및 통제용 E-3A Sentry 조지경보기 외에도 13개국이 참가하는데 벨기에, 체코,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스웨덴, 영국, 미국. 등에서 약 150대의 항공기가 참가할 예정이며, 항공모함 USS Gerald R. Ford (CVN 78) 도 참가할 것이 확실하지만 규모는 불확실하다.

 

훈련이 진행되는 2주 동안 매일 오전 8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두 차례 출격한다.이번 훈련은 독일에서 열리는 Air Defender 23과 함께 올해 유럽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공중 훈련이며, 거의 10년 만에 노르웨이 Ørland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훈련이다.ACE는 NATO 훈련이 아니라 북유럽 방위 협력(NORDEFCO)의 일부이며,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가 2008/09년부터 거의 매주 서로의 훈련 지역에서 함께 훈련하는 이른바 "국경 간 훈련(CBT)"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핀란드는 올해 ACE의 주요 주관국이며, 지도를 보면 이번 훈련은 대부분 스웨덴 영공에서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전투기는 핀란드의 Rovaniemi 와 Pirkkala-Tampere, 스웨덴의 Luleå-Kallax , 노르웨이의 Ørland에서 출격한다. 특히 올해는 노르웨이 해안에는 다섯 번째 기지이자 떠다니는 '비행장'에서 출격이 이뤄질 예정이다.핀란드 공군은 ACE의 목표는 대규모 다국적 첨단 항공 작전 수행을 위한 훈련이며, 현재 형태에서는 4세대 및 5세대 전투기와 첨단 방공 시스템 간의 상호 작용을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북유럽 훈련 개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5세대 전투기는 Ørland 집결하여 운용될 예정으로 노르웨이, 미국, 이탈리아, 네덜란드의 F-35A와 체코의 Jas-39C 그리펜, 벨기에의 F-16이 참가한다.노르웨이 공군은 지난 4월 TU와의 인터뷰에서 ACE에 따라 이전에는 미국에서만 실시했던 규모의 F-35 합동 공중 작전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F-35는 또한 다른 전투기들을 위한 고급 공급자로서 이들 간의 통합을 촉진하고 대규모 분쟁에서 높은 수준의 생존에 기여할 능력을 보여주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