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Q-7B Block III Shadow 무인정찰기 한반도에서 첫 비행 실시

RQ-7B Block III Shadow 무인정찰기 한반도에서 첫 비행 실시

주한미육군 5-17 항공기병대대는 2023년 5월 13일 Camp Humphreys의 Desiderio 육군 비행장에서 첫 RQ-7B Block III Shadow 무인정찰기의 비행을 실시했다.

 

이번 비행은 한반도에서 최초로 실시된 것으로, 한반도 영공 내 비행 능력을 검증했다.

 

RQ-7B Block III Shadow 무인정찰기는 트레일러에 장착된 공압식 캐터펄트에서 발사되는 무인 항공기로 지상 기동 부대를 위한 전술 공중 정찰을 수행한다.

 

RQ-7Bv2 Shadow BlockIII는 2014년에 육군에 배치된 RQ-7Bv2를 현대화한 신형무인기이다. 블록III는 RQ-7Bv2 도입 시 개발된 엔지니어링 변경 사항을 그룹화한 것으로, 신뢰성을 높이고 유지보수 부담을 줄이며 작전 효율성을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Shadow BlockIII은 24시간 동안 16시간 연속 비행을 제공하며, 72시간의 임무 비행 기간 동안 24시간 연속으로 비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항속 거리는 125킬로미터, 최대 상승고도는 15,000피트 평균 고도(MSL)이며, 일반적으로 낮에는 지상 8,000~10,000피트, 야간에는 지상 6,000~8,000피트 상공에서 작동한다.

 

RQ-7Bv2 Shadow BlockIII 개선 사항:-더 강력하고 신뢰성 높은 새로운 엔진-소음은 줄이면서 출력은 높이는 개선된 프로펠러 설계-소음을 줄이기 위해 재설계된 머플러-더 강력해진 새로운 임무 처리 컴퓨터; 소형 임무 컴퓨터(SMC)-초고주파(VHF) 및 초고주파(UHF) 무선 통신-개선된 센서 탑재량, 쉴드-환경 보호/내후성 개선-무게 증가를 고려한 구조 부품 개선등이 특징이다.

 

RQ-7B 섀도우블록II는 지상 착륙을 위해 활주로 같은 장소가 필요하지만 유압식/공압식 발사기를 사용하여 발사되고 전술 자동 착륙 시스템을 사용하여 활주로를 이용할 수 있고, 고정 케이블/고정 후크 시스템을 사용하여 짧은 활주로에서 회수할 수 있다.

 

RQ-7B Shadow BlockIII의 주임무는 지휘관에게 향상된 상황 인식, 향상된 광역 표적 획득, 고가치 표적 추적을 제공하여 계획적이고 결정적인 작전을 수행하며, 이 시스템은 공대지 미사일 교전을 위해 AH-64D/전자식 표적 지정과 함께 유인-무인 팀을 수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