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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사진자료

이스라엘의 F-4ES Phantom II 전투정찰기

by Viggen&Draken 2023. 9. 16.

이스라엘의 F-4ES Phantom II 전투정찰기

작성자 : 비겐(000.000.xxx.xxx)
입력 2006-09-24 18:49:43
조회수 4773댓글 3추천 0 print

기수의 대형 카메라용 투명창을 볼 수 있는, 딱 3대만 만들어진 이스라엘의 정찰기 F-4ES Phantom II입니다.

F-4E(S)는 RF-4E와 함께 Oref (Raven)으로 분류되는 이스라엘공군 전용 정찰용 전투기입니다.
F-4E(S)의 serials 번호는 492, 498, 499로 단 세대만이 만들어졌고, 중동전에서 1981년 MIG-21을 추적하여 연료고갈까지 추적하여 격추한 기록도 있고, 1982년에는 시리아군의 대공미사일에 의해 격추당했다는 루머도 있습니다.

욤키푸르전에서 항공정찰능력의 부족을 깨달은 이스라엘은 RF-4E 정찰기를 6대 도입함과 동시에 자체적인 정찰기 개발을 서두르는데, 1971 혹은 1972년 미국은 KA-90 HIAC-1 Long Range Oblique Photography (LOROP)카메라와 이를 운반하는 G-139 pod의 이스라엘 판매 승인을 얻습니다.
그러나 이포드가 너무 크기때문에 RF-4E의 성능을 대폭 감소시키므로 내장식으로 개발을 원한 이스라엘은 1970년대 초반 General Dynamics사및 미공군과 함께 크게 진보된 정찰형 팬텀을 'Peace Jack' 계획에 의거 개발을 시도합니다.
3대의 IAF F-4E의 노즈를 연장하고 조금 작아진 HIAC-1 카메라를 내장하도록 개량하고 엔진흡기구를 개선하며 성능향상을 위한 몇가지부분의 개량이 이루어집니다.
이 기체가 바로 F-4E(S) (S=special), F-4X 혹은 RF-4X로 불리며 1975년 납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