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iper Oak 23-2는 미국과 이스라엘 육해공군간의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양자 군사 훈련으로 미 중부사령부(USCENTCOM) 구성군과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참가하고 있다.이번 훈련은 Juniper Oak의 첫 번째 시작이지만 미국과 이스라엘이 20년 이상 수행해 온 오랜 "Juniper"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다.
사진은 훈련에 참가한 미 공군 B-52H 폭격기가 이스라엘 공군 F-15I, F-16I, F-35I 및 미 해군 F/A-18, 미 공군 F-35A, F-15E와 합동 비행작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훈련에 참가한 전략 폭격기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지휘 및 통제를 받으며 전투기들은 해상 수상전에서의 공중 작전을 수행한다.또한 구조 항공기는 양국 전투자산에 대한 전투 수색 및 구조 임무를 맡고 급유 항공기와 전자 공격, 해상전력을 이용한 적 방공망 제압, 지상군의 장거리 정밀 사격 타격 부대의 조정 및 정찰, 공중 장거리 정밀사격 및 공중차단, 회전익기의 투입, 우주군 자산과 특수 작전 부대 및 보병 부대의 협업 작전등이 펼쳐진다.이번 훈련에는 B52, F35, F15, F16, FA-18, AC-130, AH64 등의 140대의 항공기와 해군 함정 12척, 고기동 포병 로켓 시스템, 다중 발사 로켓 시스템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실사격 이벤트가 포함된다.훈련은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되는 가운데 180,000 파운드의 각종 폭탄이 사용되고 미군 병력 6,400 명이 참가하는데 이중에는 이스라엘 지상에서 미 병력 450명이 훈련에 참가한다.참가 항공기 142대 중 100대는 미 공군 B-52 Stratofortress 전략 폭격기 4대와 미 육군 AH-64 Apache 공격 헬리콥터 4대를 포함한다.
특히 미국의 강력한 항공 전개 전력에는 공군 RC-135 정찰기, 미 해군 E-2D 호크아이 공중조기경보기와 EA-18 그라울러와 같은 특수 전자전 항공기도 포함된다. 조지 H.W. Bush 항공모함 타격단은 6대의 EA-18, 5대의 E-2D, 45대의 F/A-18을 투입하며 미 공군도 IDF의 F-35 6대에 합류해 평소 이 지역에 주둔하지 않는 5세대 F-35A 공격기 4대를 전개시켰다.미 공군은 스텔스 공격기 외에도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전폭기 4대와 F-16 파이팅 팰콘 전폭기 4대, AC-130 건쉽 특수전 공격기를 전개했으며 이스라엘은 32대의 고정익 전투기를 훈련에 투입한다.미공군과 해군 전개 자산 : B-52 4대, F-35A 4대, MQ-9 무인공격기 2대, HC-130 특수작전급유수송기 1대, HH-60 2대, AH-64 공격헬기 4대, AC-130 건쉽 1대, F-15E 4대, F-16 4대, F/A 18E/F 45대, RC-135 1대, EA-18 6대, KC-46 2대, E-2D 5대, MH-60 15대 등 100대이스라엘 공군 투입 자산 : F-35 6대, F-16 18대, F-15 8대, CH-53 1대, UH-60 1대, Gulfstream G550 1대, 707 급유기 2대, 무인기 2 대 및 AH-64 2대등 42대.한편 4개의 미군 HIMARS는 지상에서 장거리 정밀 사격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