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Flag-Alaska 23-2 훈련 참가중인 우리 공군 활약모습들

2023-06-16 09:39:05

Red Flag-Alaska 23-2 훈련 참가중인 우리 공군 활약모습들

공군은 지난 12일 시작하여 23일까지 미 공군 태평양 사령부 주도의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Red Flag-Alaska 23-2 훈련ㅇ[ 참가하여 알래스카주 Eielson 공군기지와 Elmendorf 합동기지에서 임무를 수행중이다.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로고를 부착한 KF-16 전투기를 비롯하여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가 공중급유 임무를 위해 참가했으며 C-130 수송기 2대가 엘멘돌프 기지에서 비행을 하고 있다.

 

드넑은 훈련장에서 실탄 투하 훈련도 가능하여 공군은 KF-16 전투기에 J-DAM 공대지 정밀유도폭탄을 탑재하여 훈련도 실시한다.

 

RF-A 23-2에는 미 공군외에 한국 공군과 일본 항공지위대가 참가하여 근래 실시된 훈련중 이례적으로 작은 규모로 실시된다.현재 유럽에서는 북유럽 3국이 주도하여 실시한 Arctic Challenge Exercise 23 다국적 훈련이 끝나자 마자 이어 독일이 주도하는 서유럽 최대 규모의 Air Defender 2023 (AD23) 훈련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타국 혹은 다른 군의 참가가 제한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번 훈련에는 32개 부대에서 2,000명 이상의 장병이 참가하며 각종 항공기 70여 대의 비행, 정비 및 지원할 예정이다.일본 Yokota 공군기지에 배치된 제36공수비행대, 워싱턴 Fairchild 공군기지의 제92공중급유비행대, 일본 Kadena 공군기지의 제18비행단 예하 제909 공중급유비행대도 이번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517공수비행대대, 962공수항공통제비행대대 등 제3전투비행단 예하 비행대도 참가하고 있다.

 

RF-A 23-2는 전략적 경쟁, 치사율, 상호 운용성에 중점을 두고 광활한 Joint Pacific Alaska Range Complex(JPARC)에서 실시한다. 이 훈련은 모의 전진 작전 기지에서 합동, 연합, 다자간 훈련으로 진행된다.77,000평방마일이 넘는 JPARC 공역은 실제와 같은 훈련 환경을 제공하여 훈련이 진행되기에 최적의 공간이다.

 

매년 3차례 실시되는 RF-A 연례 훈련은 미군이 언제 어디서든 인도 태평양 지역의 도전에 직면할 수 있는 능력과 준비를 갖추도록 보장하기 위한 미 국방부의 노력이 담겨있다. (사진제공 공군)